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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구 민주당 부대변인 태백시장 출마 선언

2026.02.22 04:57:13

김동구 민주당 부대변인 태백시장 출마 선언

인구 소멸 지방도시의 전형적인 대표지역으로 손꼽히는 강원도 태백시에서 지역 출신인 김동구 민주당 부대변인이 지난 20일 강원 태백시 황지연못 피아노 무대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태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해 지역 정가의 관심을 끌었다. 아직 경선 과정이나 예비후보 등록 등 공식절차를 통과한 것은 아니지만 태백시의 재활을 위해 시급한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경을 토로했다. 민주당에서 오랜 기간 잔뼈가 굵은 김동구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은 태백시 장성동에서 자란 전형적인 지역 출신으로서 태백중학교, 황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19년부터 더불어 민주당 중소기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한 바 있다.

김동구 민주당 부대변인 태백시장 출마 선언

이어 2021년에는 대통령산하 특별 기구인 민주평화 통일 자문회의 태백시 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본격적인 중앙무대로 진출했다. 뿐만 아니라 2025년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당시 강원특별 자치도 영서,남부권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이재명 후보가 직접 태백을 방문하여 지역 유권자들의 공감대를 구하는 데 일조한 바 있다. 김 부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태백의 절박한 현실 앞에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마음으로 6ㆍ3 지방선거 태백시장 출마를 선언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태백시가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지로서 찬란한 역사를 갖고 있지만 이제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도 점점 멀어져 가고 있어 태백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태백시에 가장 필요한 것은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는 강력한 단체장만이 청와대와 소통하고 강원도를 움직일 수 있는 새로운 태백시장만이 태백을 살려낼 수 있다”라며 중앙당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6ㆍ3 지선 공약으로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과 돌봄 시스템 구축, 공공의료 인프라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ㆍ창업 지원, 시민이 존중받는 복지 도시 구축 등을 제시하며 태백시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라면 철저한 실용주의자가 되어 위기에 처한 태백을 이끌어야 한다고 시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특히 김 부대변인은 태백에 필요한 것은 목표를 설정하고 위기를 돌파해 태백시의 이익을 쟁취하는 강력한 리더십이므로 이재명 정부가 소외된 태백시 정책 지원을 쟁취하는 실용적 단체장이 도록 중앙의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동구 민주당 부대변인 태백시장 출마 선언

또한 이번 6ㆍ3 지방선거가 태백의 마지막 기회인 만큼 이재명 정부와 소통이 가능한 일 잘하는 태백시장을 뽑아서 청와대와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시민을 섬기고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동구 더불어 민주당 부대변인은 현재 김대중재단 태백시지회 회장, 힐링드림 협동조합 이사장, 준흥기업 대표를 맡아 중앙당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현주소도 명확히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백시는 2026년 1월 기준 36,972명의 인구에 약 2만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현 이상호 태백시장이 취임할 당시 약 4만 명을 웃돌던 시점과 비교하면 지난 4년간 전체 인구 10%에 가까운 3,000명 가량이 지역을 떠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태백시는 지자체별 유형에서 인구 10만 미만 도시 동두천(8,6), 과천(7,99), 동해(8,6), 태백(3,6), 속초(7,9), 계룡(4.5) 등 6개 도시 중 가장 낮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반면 공무원 정원은 683명으로 가장 높고 1인당 주민 수는 56명으로 인구 10만 도시 644명과 113명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시민 김 모씨(상업,63)는 “태백시가 지난 4년간 달라진 게 무엇인지 손꼽아보면 인구 감소 외에는 특별히 내세울 게 없다.“며”이대로 간다면 태백의 종말은 불보듯 자명한 미래모습이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또 다른 시민 최모씨(48, 여)도 ”최근 장성광업소가 폐광되고 나서 지역 경제의 하향곡선은 급추락하고 있어 여간 걱정이 아니“라며 ”누가 태백시장이 되든 중앙정부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 낼 견인차 역할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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