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장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지은)는 태백로타리클럽(회장 방정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백로타리클럽 방정옥 회장(한식뷔페 부뚜막 대표)과 신재영 직전회장(선경인테리어 대표)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난 7월 17일 상장동의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노후화된 담장으로 붕괴 위험이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되던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위험 담장을 철거하고 새로운 담장을 설치하는 등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태백로타리클럽은 매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 도배·장판 시공, 천장 보수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어려운 이웃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방정옥 회장은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태백시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손원길)는 지난 7월 11일 상장동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200인분을 직접 조리·포장해 각 가정을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손원길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철,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함께 나누는 복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철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우종숙)는 지난 6월 27일 둘레길봉사단(단장 김도수)이 상철암아파트 경로당 공터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비빔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비빔밥을 어르신과 이웃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 안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단원들의 재능기부 공연도 함께 마련돼 어르신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겁고 흥겨운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김도수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둘레길봉사단은 음식 나눔과 재능기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여름철 모기와 일본뇌염 등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산책로와 공원 등에 친환경 자동 해충퇴치기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황지연못 등 주요 이용 장소에서 운영 중이던 자동 해충퇴치기 31대에 시민 이용이 많은 각 동 산책로와 뚜르네쉼터, 철암 쇠바우장터, 자연사박물관, 용연동굴 등에 24대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55대를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설치한 자동 해충퇴치기는 해충이 선호하는 특수 LED(UV) 광원으로 모기와 하루살이, 나방 등 유해 해충을 유인한 뒤 내부의 고속 회전팬으로 흡입·포집하는 친환경 방식이다.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잔류 독성에 대한 우려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로등 점·소등 시간과 연동되는 자동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야간 시간대에 자동으로 작동하고 낮에는 자동으로 멈추도록 설계되어 에너지 절감과 관리 효율성도 높였다. 태백시는 자동 해충퇴치기 운영과 함께 방역소독반을 활용한 해충 서식지 유충구제 작업도 병행하는 등 유충부터 성충까지 관리하는 입체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 안상헌 보건소장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해충의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 수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 해충퇴치기를 확대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방역과 감염병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가족 필사 챌린지의 높은 호응에 이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2026년 하반기 필사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이 자신의 독서 방식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필사책을 활용하는 '필사책 필사'와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필사하는 '대출책 필사'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필사책 필사는 참가자가 9종의 필사책 가운데 한 권을 선택해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필사하는 방식이다. 대출책 필사는 시립도서관에서 대출한 100쪽 이상의 도서를 도서관이나 가정에서 제공받은 필사노트에 필사하면 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큰글자 필사책을 새롭게 추가하고, 대출책 필사도 처음 운영해 참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운영 기간은 8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이며, 오후 6시 이전에 참여를 신청하면 밤 10시까지 필사할 수 있어 직장인과 학생들도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필사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1년간 도서 대출 권수를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 또는 연체해방쿠폰(10회권) 가운데 하나를 제공한다. 또한 운영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작성한 미완성 필사책과 필사노트를 자료실에 비치해 다른 시민들도 자유롭게 이어서 필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필사책 20명, 대출책 20명 등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가족 단위(1팀) 참여도 가능하다. 모집은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태백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독서프로그램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60세 이상은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상반기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큰글자 필사책과 대출책 필사를 새롭게 도입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했다"며 "시민들이 필사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좋은 문장을 함께 나누는 독서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7월 24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139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궤도'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태백시민을 대상으로 '당신은 한 번도 선택한 적이 없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고 AI 시대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태백시 교육발전특구 진로·진학상담실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강연을 맡은 궤도는 DGIST 특임교수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구독자 139만 명)을 운영하며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으며, 『과학이 필요한 시간』, 『궤도의 다시 만난 과학』 등을 집필하는 등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태백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로·진학상담실을 운영하며 1:1 진로·진학 컨설팅, 학교별 맞춤형 설명회,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남궁증)과 태백가덕산풍력발전㈜(대표이사 한기덕)는 2월 9일 공단 이사장실에서 재생에너지 기반 지역상생 및 지속가능한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석탄산업 전환지역인 태백에서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역할이 확대되는 가운데, 양 기관이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상생과 친환경 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지역상생 및 ESG 협력사업 발굴·공동 추진 ▲ 재생에너지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교육 프로그램(캠페인, 설명회, 견학, 콘텐츠 제작 등) 공동 기획·운영 ▲ 주민참여 프로그램 확대, 지역행사 연계,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 온실가스 감축 활동, 친환경 전력 활용 방안 검토 및 성과 공유 등 탄소중립 실천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남궁증 이사장은 “공단이 운영하는 체육·관광·복지 등 공영시설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홍보와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지역협력 및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한 공동사업을 확대해 지역상생과 친환경 경영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기덕 대표이사는 “태백시 주요 공공시설을 관리·운영하는 시설관리공단과의 협력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재생에너지 홍보·교육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공동사업을 구체화하고, 주민참여형 사회공헌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기반의 ESG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폐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티타늄 원료사업’이 정부 및 민간 협력체계 아래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티타늄은 항공·우주·국방, 의료기기, 에너지 설비 등 첨단 산업 전반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핵심 전략 금속이다.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나고 부식에 강해 미래 신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소재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안정적인 국내 생산 기반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정부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국내 타이타늄 최적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중심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 국정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이에 발맞춰 태백시는 면산층 일대에서 예비 탐사와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시험시추와 정밀 탐광 등 단계별 검증 작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2025년 4월에는 선광 테스트를 위한 파일럿 플랜트를 구축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추가 탐광 시추를 완료했다.현재는 확보된 광물 시료를 활용해 선광 테스트와 정밀 분석을 병행하고 있으며, 고품위 광물 회수율 향상을 위한 공정 최적화 데이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태백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자원 개발을 넘어 폐광 이후 지역 산업 구조 전환을 이끄는 전략사업으로 보고 있다. 과학적 검증과 환경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단계별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연관 산업 유치로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태백시 관계자는 “티타늄 광산 개발은 폐광 이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사업”이라며 “기술력 확보와 사업성 검증을 통해 첨단 전략소재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백년지대계의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국정연구과제 참여 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경동은 탐사·개발 및 선광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의미 있는 연구 성과 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폐광 지역의 경제 회생과 첨단 소재 산업 육성을 동시에 견인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장기적으로는 국내 티타늄 자급률 향상과 전략자원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월 6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백 URL의 원활한 건설·운영과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태백시가 URL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사업 본격화가 확정된 상황에서 체결돼, 시 최대 현안 사업인 태백 URL 추진에 강력한 동력을 더하는 계기가 됐다. 태백시에 조성되는 URL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이 아닌, 처분 기술 검증과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순수 연구시설이다. 협약서에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및 사용후핵연료의 반입을 금지하는 조항을 명시해,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를 제도적으로 해소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지 상세조사 및 기초자료 공유 △처분기술 개발, 인력양성, 기술·정보 교류 △주민 이해도 제고와 수용성 확보를 위한 홍보·교육·소통 프로그램 공동 추진 △보유 시설·장비의 상호 이용 △관련 분쟁 발생 시 공동 대응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관장·본부장급이 참여하는 상호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태백시 미래전략위원회를 공식 소통창구로 활용해 지역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이후 본격 추진되는 URL 사업에는 총 6,475억 원 규모의 국비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연구인력 유치와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생산·고용 유발 효과와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는 이를 기반으로 폐광지역의 구조적 침체를 극복하고, 첨단 R&D와 청정에너지가 융합된 미래 전략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태백시는 그동안 URL 부지의 안전성 논란 해소를 위해 전문가 공개 포럼 개최와 과학적 검증에 기반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설명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사업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URL 사업을 통해 태백시가 혁신적 연구와 친환경 에너지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책임 행정으로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이는 아무리 울어도 호랑이 포효가 나지 않으며 호랑이는 아무리 늙어도 고양이 소리가 안 난다. 마치 깜도 안 되는 인물이 감당 못할 자리에 앉아 아랫사람을 호령하면 그 앞에서야 네네 하겠지만 돌아서면 욕설부터 해댄다. 행정, 사법, 교육, 소방, 등 시험을 쳐서 임용된 공직자도 그렇지만 유권자들의 표를 받아 당선된 선출직 공직자도 마찬가지고 해당 자리에 앉을만한 인격이나 능력이 갖춰지면 다행이다. 반대로 어쩌다 공천받고 당선되어 감당 못할 자리에 앉으면 그때는 상황이 달라진다. 특히 선거 사무실에 얼쩡대다가 당선자의 눈에 들어 정무직을 차고 앉으면 더욱 큰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해당 조직에는 기존의 전문가들이 어렵사리 입문한 자리고 이미 업무적으로 갈고 닦은 노하우가 있기에 생판 처음 온 관리자가 천지도 모르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면 해당 분야에서 구렁이가 된 담당자들한테 어떻게 받아 들여질까. 너는 짖어라 그래 봐야 4년이면 갈텐데 하며 듣는척하고 말 것이 당연하다. 어쩌다 요직에 앉은 사람이 측근의 귀뜸을 받아 그럴듯한 제안이라도 하면 마치 엄청난 정책의 기안자로 둔갑되어 다음날 공보실을 통한 보도자료가 쏟아진다. 아무도 안보거나 공보실 담당자와 몇몇 관계자만 보는 지역신문과 지방 일간신문에 도배되어 스크랩으로 모아지면 그걸 근거로 요직에 앉았던 한량이가 꽤나 능력있는 사람으로 인식된다. 누가 감히 아니라고 말할 것인가. 이런 괴리를 펼치면 당연히 정답도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이런 폐단을 당연하듯 보은 인사로 답하는 것은 모두 상탁수 하부정이다. 윗물이 흐리니 아랫물도 흐린 것인데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국무위원에 앉히는 것 자체가 측근을 두어야 국정을 할 수 있다는 안일하고, 무식하고, 무능함을 보여주는 바로미터다. 비교하자면 시청의 시장이 시정을 펼치는데 요직의 국장 자리에 시의회 같은 당 의원을 앉히는 것과 같다. 시의원이 시청이 국장이나 기타 요직을 맡으면 시정 질의에서 동료 시의원들이 무슨 질의를 할 것이며 한들 내용에 실속이 있을까. 당연히 아니다. 원칙은 요직에 인재를 기용해야 한다. 그래야 조직에도 말이 먹히는 것이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조직의 활성화, 대시민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 그리고 종래에는 조직의 기능과 역할에 활력이 붙는 것이며 조직 내에서도 절대 오너를 함부로 보는 폐단이 근절된다. 문제는 그 요직의 인재를 임용함에 있어 외부의 눈치가 있으니 공개모집이라는 형식을 빌리는데 그 자체가 요식행위다 보니 이미 기용할 사람을 정해두고 어설픈 전시행정을 펼치는 것이다. 멋도 모르고 응모한 해당분야 전문가는 멀거니 물만 먹고 실격 할테고 채용기준을 물어봐야 벽을 보고 항변하는 수준으로 마감한다. 이러니 무슨 인재가 뽑힐 것이며 그 한량이를 모시고 업무를 봐야 하는 조직의 중간 관리자나 일선 담당자는 맥이 빠지는 것이다. 거기 뿐일까 적당히 자리잡은 정무직 한량이는 해당 조직의 업무를 시민을 향한 발전이라기 보다 자신의 이득을 향한 방향으로 서서히 바꾸는 것이 관례라면 관례다. 자재 납품, 각종 시설개선이나 기타 수의계약에 사전 답안지를 줘서라도 호의를 베풀고 그 호의를 입은 업자 또한 거래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식(?)이든 인사를 해야 지속적인 거래가 유지되는 것이다. 이쯤하면 모든 정무직 인사들이 다 그런 것 같지만 간혹 아닌 인재도 있다보니 사람 사는게 어디가 정답이며 오답의 범위라는 게 따로 있는게 아니다. 오래전 일이다. 약 20년 전 언론사 기자들이란 이유로 온갖 대우와 특혜를 받고 살던 시절이 있었다. 그래 봐야 행정기관의 사소한 배려지만 취재 협조라는 명분으로 공직사회의 온갖 업무를 들여다 볼 있었던 때 였는데 나름 기자라는 직업에 자부심과 긍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할 때였다. 시청 어느 부서에 취재를 마치고 돌아설 때 두고온 물건이 있어서 다시 방문한 사무실의 분위기는 취재 이전과 전혀 달랐다. 딱 한마디 “그게 기자야 기생충이지” 그랬다. 기생충이란 단어를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생물학적인 사람이나 생물의 몸안이나 밖에 붙어살면서 영양분을 빨아먹는 동물로 적혀있다. 회충, 편충, 십이지장충도 있었지만 학술적 의미에서 특정 단체에 얹혀 살면서 하는 일도 없이 들러붙어 생명을 유지하는 개체, 그랬다 적어도 기자가 기생충은 되지 말아야지 하며 글을 쓴 것이 동기였고 그런 덕분에 기존의 일부 기자들에게 10년이란 시간을 싸워야 하는 악몽이 시작됐다. 기자로서 실력을 키우고 시민과 공직사회에 존중받는 언론인이 되자고 했다가 충분한 곤욕을 치렸다. 그래서 스스로 정한 닉네임이 “늑대개”였다. 큰 개들의 집요한 괴롭힘 속에 어린 늑대가 온몸에 상흔을 남기며 실력(?)을 키웠다. 그 때 한 말이 “나중에 어린 늑대가 크고 지금의 큰개 가 늙어지면 그 때 어쩌려고 이러냐”했다가 또 곤욕을 치렀다. 시간이 더 지나 10년이나 지난 2014년 더 늦기 전에 기자의 자질향상을 주장하며 지금대로라면 존재가치가 바닥이 될 것 이라고 충고 했고 그 조언은 정확히 재앙처럼 현실이 됐다. 기자가 국민들로 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신뢰받지 못하는 세상이 온다고 했고 이제는 그 어떤 대안도 먹히지 않는 현실에 도달했다. 덕분에 지금처럼 덕암 칼럼이라도 쓰고 있지만 과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방한 했을 때 영어로 질문하나 못하던 기자, 중국 시진핑을 만나러 갔다가 문재인 대통령 동행취재 기자들이 중국말 한마디 못해서 공안한테 뒤지게 얻어터지고도 쪽 팔린 줄도 몰랐던 기자도 있었다. 누구든 삶의 주인공으로 인정받으려면 죽을힘을 다해 노력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그 자리를 놓을 줄도 알아야 한다. 어설프게 자리 차지만 하고 하루 일과를 보내면 남의 눈보다 더 무서운 자신의 자존감이 자멸의 길로 인도하기 때문이다. 혹여 고양이로 태어났다면 호랑이가 되려는 노력이라도 해야 한다. 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나고 지자체의 본격적인 항해가 시작됐다. 정무직에 앉을 인물들에게 고한다. 스스로 자질이 되는지 안된다면 적임자가 오도록 비워 줄줄 아는 인재, 인물이라도 되길 바란다. 덕암 김균식
산소드림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사업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올바른 독서교육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2026년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양육자와 자녀가 책을 매개로 함께 소통하고 건강한 독서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오는 8월 8일 책꾸러미 선정도서 「잠은 바빠」의 박아림 작가가 진행하는 「‘잠은 바빠’ 읽고 나만의 꿀잠등 만들어요!」로, 5~10세 자녀 1명과 양육자 1명으로 구성된 12개 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두 번째 강연은 9월 12일 강경희 강사가 「이야기 말놀이 잘잘잘」을 주제로 영유아기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말놀이와 책 읽기 방법을 소개하며, 태백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 번째 강연은 10월 10일 「서툰 아빠의 마음가짐」의 저자인 김진용 작가가 「청소년 자녀와의 갈등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주제로 청소년기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 방법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연하며, 태백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첫 번째 강연은 7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이후 강연은 각 강의가 진행되는 전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태백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양육자와 자녀가 책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가정 내 올바른 독서문화가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필자가 만약 대통령이라면 올림픽 공원에 나가 국민들의 손을 잡고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이만한 호재도 없다. 문제는 선관위가 일으켰고 의심은 투표로 득을 본 사람들이 받고 있다. 이미 지난 대선 때 사전선거에서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된 내용들이 즐비했지만 시간이 약이 됐다. 김문수 후보도 조용히 인정하고 황교안을 비롯한 전한길, 이영돈 PD등 여러 유튜브들이 나름 증거를 제시 했지만 그때 뿐이었다. 그러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행이 투표용지가 부족해 의혹만 넘치는 투표의 부실함이 제대로 걸린 것이다. 투표용지의 부족함은 부정선거라고 못박을 수 없다. 투표율을 감안할 때 용지가 부족하지 않을까 봐 적게 인쇄한 부실선거를 치른 것이지 빼도 박도 못할 부정선거의 증거는 아니다. 아무리 심증이 커도 물증이 없으면 재판에서 증거로 채택할 수 없듯이 의혹을 밝힐 수 있는 투표함이 과연 부정선거를 입증할 수 있을까. 구분을 해야 한다. 이미 부정선거랍시고 온갖 물증을 대 제시해도 밝힐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면 악법도 법이다. 지금도 올림픽 공원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를 외치지만 단순히 의심이 있고 투표함을 열면 부정선거에 대한 물증이 나올 것이라고 믿고 버티는 것이지 투표함을 열었다가 물증이 없으면 그때는 어쩔 것인가. 물론 열어봐야 알 것이고 설령 투표 뭉치나 특정 후보만 기표된 용지들이 발견되었더라도 과연 재 선거라는 바램이 현실로 이어질까. 이미 당선자들은 좋다고 신바람 나서 선거 캠프에서 얼쩡거리던 사람들을 요직에 심어주겠다고 큰소리 친지 오래고 당사자들은 이제 4년간 호강을 누릴 꿈으로 가득 차 있을텐데, 불가능한 일이다. 필자가 이렇게 말하면 참으로 역적 같은 사람이 되겠지만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초를 치자는 게 아니라 현실을 논하는 것이다. 오세훈 시장처럼 재선거에 대한 일만의 피력도 없고 중복된 투표수가 여러 개 나와도 입 다물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를 보더라도 이미 판은 엎어진 것이다. 필자도 정의에 대한 염원이 크다. 하지만 바램이나 염원만으로 해결될 일이 있고 때를 알고 준비하는 의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도 고하고 싶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 일국의 대통령이었다가 부정선거가 있다고, 간첩들이 너무 많다고 적폐를 청산하겠다면 계엄을 선포했다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군복을 벗고 공무원들도 내란세력을 몰렸던가. 자고로 역모란 잘하면 혁명이고 못하면 반역이다. 지금까지 역사를 보더라도 성공해서 용상이 앉은 사람이 있고 실패 해서 삼족을 멸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설령 의도나 출신이나 목적이 불순하더라도 권력을 잡으면 평생 호사를 누리며 백성들의 피를 빨아먹고 살았던 과거도 있었다. 몽골족이 국토를 설치며 백성들을 살육하고 여자들을 잡아갔을 때 어미와 누이를 보호하지 못하고 노예로 끌려갔던 역사가 실제 60년이나 지속된 일도 있었다. 강화도에 틀어박혀 해상으로 세금을 걷어가며 연일 잔치 상에 호의호식했던 시절과 비교하면 지금은 참으로 가냘픈 날개 짓에 불과하다. 뿐인가 부패한 관료들의 행패를 견디다 못해 동학혁명을 일으켰다가 사라진 생명들을 보라. 1894년 1월에 봉건적 수취체제의 모순에 대항한 고부 농민 봉기에서 시작된 동학혁명은 전봉준이 4,000여 명의 농민군을 조직하고 탐관오리의 숙청과 보국안민을 위해 시도했다가 일본군의 우세한 화력을 견디지 못한 채 패퇴하고 말았다. 당시 민씨 정권은 무당을 불러들여 거액의 굿판을 벌이고 의술로 도움을 받았다고 막대한 포상을 아끼지 않는 등 백성들의 가난은 남의 일이었다. 그러다 결국 나라를 통째로 넘기고 나니 일반 백성들은 더 살판이 났다. 못된 고을 관료들에게 뜯겨 죽으나 일본 에게 국권을 빼앗겨 수탈당하나 오히려 일본이 양반 상놈 할 것 없고 전쟁 때라도 재판은 열었으니 무작정 임금이랍시고, 고을 수령이랍시고 마구잡이고 곤장치고 수탈하는 일은 없었다는 것이다. 필자는 그동안 입바른 소리하다 법원을 안방 드나들 듯 나들었고 변호사 선임할 돈이 없는 가난한 글쟁이라 준비서면에 답변서에 항소 이유서와 상고이유서까지 수 십 차례 작성했던 날들이 있었다. 떠벌리자는 게 아니라 겪어보면 지켜보는 것보다 그 고통이 크기에 불나비 날개짓을 만류하는 것이다. 일국의 대통령도 발끈했다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한평생 서울 사대문 밖을 나가보지 못하고 꽃길만 걸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 한 평생 검사로 용의자들 호통쳐서 자백받아내고 범죄자들 구속 시키고 심지어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국정농단 사태로 22년 중형을 선고했고 2018년 이명박 전 대통령도 다스 사건으로 17년이라는 중형을 선고한 전력이 있다. 사필귀정이라 했던가 인과응보라 했던가 죄는 돌고 돌아 벌로 온다. 자신이 묶은 매듭은 자신이 풀라는 결자해지라는 말이 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살펴보니 이제 조금 상황이 파악되고 좌파들이 수 십 년 쌓아놓은 대한민국의 현실을 알게 된 것이다. 천지도 모르고 살아온 무경험이 낳은 비극이다. 대통령이 시도해도 안되는 일들이었다. 마음과 의지는 백번 짐작하고도 남는다. 하지만 이란과 같은 상황, 쿠바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까 염려된다. 애초에 그러고 싶어 그런 정권은 없었다. 몰리면 쥐도 고양이를 문다. 숲속에 살다보니 더러 쥐가 출몰한다. 덫에 잡힌 쥐를 처형시키다 보면 절대 쉽게 죽지 않는다. 생 발악을 한다. 그동안 훔쳐먹은 식량들을 생각하면 고양이한테 인계하고 싶지만 고양인들 믿을 수 있을까. 다 그놈이 그놈인데, 더 몰지 말고 때를 기다리고 차분히 준비하는 신중함이 더욱 중요한 시기다. 죽을 고비도 많이 넘기고 법원도 질릴 만큼 다녀보고 정의라는 두 글자에 미친 듯이 몸을 아끼지 않았던 날들이 많았다. 무엇보다 내 나라 사랑하는 내 국민의 안녕이 중요하기에.... 덕암 김균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