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산’ 윤정환 대표, 장학금 100만 원 기탁
2026.09.17 14:18:25
심수연 기자
2026.09.17 14:18:25
심수연 기자

황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태영)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福가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황연동 통장협의회의 협조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용 고기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박현주 황연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명절 식탁에 온기가 더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4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한 김기하 명장은 답례품으로 받은 30만 원 상당의 한우 국거리를 재기부했다. 해당 한우는 이날 통리 지역 경로당 3개소에 전달됐다.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일상 속 올바른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2026년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자 19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16시간 동안 걷기운동의 중요성과 올바른 보행 자세에 관한 이론, 전문적인 보행 분석, 지지리골 도시숲길 일대에서 진행한 노르딕 워킹과 바르게 걷기 현장실습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그동안 무심코 걸었던 습관을 되돌아보고 올바른 보행 자세와 노르딕 워킹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이웃들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을 알리고 함께 건강해지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을 수료한 19명은 ‘걷기지도자 2급’ 자격을 취득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올바른 걷기 방법을 알리고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걷기지도자들이 지역 곳곳에 올바른 걷기 문화를 전하는 데 힘을 보태길 기대한다”며 “동아리와 심화과정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민향토장학회(이사장 이상호)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극단 ‘산’의 윤정환 대표가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정환 대표는 “예술을 통해 받은 사랑과 영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다”며 “학생들의 꿈이 자라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태백시민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윤정환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장학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매봉산 일원의 상습적인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농가의 영농환경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봉산 우회도로 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5억 원 가운데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폐광지역개발기금 13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창죽동 매봉산 일원에 길이 1,198m, 폭 6m 규모의 도로 확·포장공사와 도로안전시설물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매봉산 일대는 여름철 고랭지 채소 출하 시기에 대형 운송차량과 농기계의 통행이 집중되는 데다, 피서철과 축제 기간에는 관광객 차량까지 몰리면서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해 왔다. 특히 기존 도로가 협소해 차량 교행에 어려움이 크고 교통사고 위험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도로 여건 개선이 꾸준히 요구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농업용 수송 동선과 관광객 이동 동선을 분리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농가의 원활한 농산물 운송 여건을 확보하고, 관광객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진출입 환경을 제공해 매봉산 바람의 언덕 등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과 관광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다양한 노선을 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최적의 노선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후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우회도로 개설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한 만큼 매봉산 일원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며 “설계 단계부터 주민과 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영농 편의와 관광객 안전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도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 1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주요 고충민원의 해결을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상담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관이 시민의 주요 고충민원을 분야별로 상담하고 처리하는 현장 민원 서비스다. 상담 분야는 모든 행정 분야(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림·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와 협업기관 상담 분야(소비자 피해구제, 서민금융 지원, 생활법률, 지적·측량)다. 민원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백시민과 인근 지역 주민은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여러 기관이 관련된 복합민원이나 사전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사전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태백시청 기획감사과 또는 민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평소 해결하기 어려웠던 고충민원에 대해 전문 상담관과 직접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특히 사전 상담을 신청하면 관계기관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더욱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20대부터 검사받기! 상담하기! 건강습관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먼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한 달 동안 7만 보 걷기를 목표로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건강관리에 상대적으로 소홀하기 쉬운 20~40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직장 건강혈관 상담실’도 운영한다. 태백경찰서와 태백교육지원청, 태백시청 등 관내 주요 직장을 찾아 혈관 건강에 대한 상담과 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는 황지연못 일원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레드서클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등 건강지표를 직접 확인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과 태백시보건소의 다양한 건강증진사업도 함께 안내한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젊은 층부터 어르신까지 자신의 혈관 건강에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